막내동생이 토마토 파스타를 좋아해서, 한달에 한 번쯤은 파스타 소스를 만든다.  궁중팬에 마늘과 양파, 당근을 볶고, 다진 소고기와 중국 셀러리 잎을 넣어 다시 볶은 후, 캔에 든 다진 토마토, 말린 가지(작년의 묵은 나물 끝내기), 술, 허브, 고춧가루(파프리카 가루 대용), 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푸욱 끓였다(센불->작은불). 마지막에 간은 멸치액젓과 후추로 맞췄다. 마녀수프라 하자니 양배추가 없고, 그리스식 무사카라 하자니 셀러리가 들어갔고, 볼로네즈라 하기엔 말린 가지가 들어갔다. 국적 불명의 내 식대로 만든 지중해풍 요리.



Posted by amisda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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